▲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20일 면천면 문봉리 꽈리고추 생산단지를 찾아 꽈리고추 수확 작업을 돕는 등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20일 면천면 문봉리 꽈리고추 생산단지를 찾아 꽈리고추 수확 작업을 돕는 등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1980년대부터 꽈리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한 주산지 면천면은 4월 초순부터 최고급 품질인 햇 꽈리고추 수확이 본격화 되면서 매일 수확작업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지역 내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지면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부족한 일손으로 영농계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9개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공동작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