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부터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19’의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방재단원들은 장비와 약품 등을 군에서 지원받아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 등의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
김상수 단장은 “군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읍·면 사각지대까지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 같아 방역활동에 동참했다”며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해 단양군 자율방재단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