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유치원은 ‘코로나 19’로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가 발표돼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적극적으로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은 교육과정교사, 오후는 방과후과정 교사가 긴급돌봄 운영에 적극 참여해 유아를 세심하게 살피고,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교사를 채용, 매일 오전·오후, 귀가 전 유아의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한 유치원 교육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긴급돌봄 초 도시락을 주문해 매식을 하던 것과 달리 지난 16일부터는 영양사, 조리사가 직접 식재료 구입부터 검수까지 철저히 관리해 자체급식으로 유아 건강발달에 적합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오세화 단양유치원 원장은 “긴급돌봄 신청유아가 평상시와 같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코로나 19’에 적극 대처해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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