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전국단위 지속가능발전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활동가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연수원(가칭)의 설립 추진모형 개발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 주요 내용은 △연수원 교육 수요 및 대상 분석, 유사 연수원 사례 분석 △연수원 설립 및 활용방향 △국가 지정 시설 및 프로그램 인증 전략 △대상지 공간 분석 등이다. 시는 연수원 설립을 위해 지난해 6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7월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연수원 설립을 공식 제안하면서 전국적 이슈화를 만들어낸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해나루홀에서 착수 보고회를 열고 당진시에너지센터, 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연수원 설립 관련 자문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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