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이용… 실시간 쌍방향 수업
수업결손 최소화 위해 노력

▲ 서천여자정보고 김나영교사가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천여자정보고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는 온라인 개학이후 쌍방향 실시간 수업으로 수업결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학생과의 소통 및 매체 접근성을 확보하고 평상시 수업처럼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은 줌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회의실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컴퓨터나 태블릿, 또는 핸드폰으로 접속한다.

학생들이 온라인 화상 회의실로 모이면 선생님은 준비된 학습자료를 활용해 평상시처럼 수업을 진행하며 영상과 음성, 채팅창 등을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피드백도 실시하고 있다.

칠판에 판서하는 대신에 태블릿 펜으로 보드위에 글씨를 쓰면 학생들의 모니터에 그대로 전송 및 공유된다.

학생들은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수업시간표 일정 그대로 교과담당 선생님들이 개설한 줌 수업 회의실에 접속해 수업을 듣는다.

서천여자정보고 김나영 정보 담당교사는 "온라인 수업방법을 찾기위해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과 수업도우미 역할을 자처해주신 동료선생님들 덕분에 쌍방향 실시간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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