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태안반도 태안청년회‘서부시장 장보기 캠페인’기념촬영 모습.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사랑의 밥차(회장 문병찬)가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반조리 떡볶이’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150 가구에 전달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사)태안반도 태안청년회(회장 이준석)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창립행사 비용 150만 원으로 ‘서부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그 일부를 자원봉사센터 결식아동 반찬봉사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가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태안읍·안면읍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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