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소방서는 관내 제조공장 중 화재취약대상 10개소를 선정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안산공장 화재이후 전국에서 잇따라 공장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공장을 방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컨설팅을 통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취약시간대 자체 화재예방순찰 실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 중점 단속 등이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므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는 공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셀프점검을 통해 공장 내의 화재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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