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 부지와 건물을 공주시에게 무상사용 기간을 5년 더(2021.1.1.∼2025.12.31.) 연장하고 노후된 박물관 외부 환경을 새롭게 단장한다.

그동안 충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국립공주박물관이 웅진동으로 이전하면서 공주시 공유재산으로 관리되어 왔다.공주시는 올해 말로 무상사용 기간이 도래하자 공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반 시설 확충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용기간을 연장했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박물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5억원을 확보하여 노약자·

장애인이 쉽게 박물관을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을 리모델링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노후 된 가건물 철거와 자연친화적인 경관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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