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연극협회는 극단 마당의 ‘곱등이네 집’이 제29회 대전연극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극단 마당의 ‘곱등이네 집’은 대전 대표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대전연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최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공연 평균 1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극단 마당 외에 극단 새벽의 ‘해를 쏜 소년’, 나무시어터사회적협동조합의 ‘삽질’, 극단 빈들의 ‘봄날은 간다’ 등 4팀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이오함께 개인상도 수여됐다.

연출상은 극단 마당 손종화, 최우수연기상은 극단 빈들 정현주, 우수연기상은 극단 마당 이새로미와 극단 새벽 장은숙이 영광을 안았다.

무대예술상은 극단 새벽 김지혜, 신인연기상은 극단 새벽 김도윤과 극단 빈들 이은영이 수상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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