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신임 감독은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6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에서만 V리그 통산 8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구단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은퇴 후 삼성화재블루팡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 두 시즌 간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고희진 신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솔선수범하고 선수들과 공감하며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