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목요일 도시농업관에서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청주의 농업생산자와 소비자 간 연계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자에게 지역 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물품은 농산물, 가공품, 꿀, 부산물 등이다.

물품은 청주시에서 생산한 것으로 시중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운영방식은 도시소비자 3800여명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해 사전 전화 신청을 받고 매주 목요일 도시농업관에서 직거래상품을 수령 받으면 된다.

직거래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업인의 판로 걱정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안전한 농산물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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