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특색 가미 콘텐츠 운영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020 청주문화재야행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5건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주문화재야행에 지역적 특색이 가미된 새로운 콘텐츠 운영을 위한 것이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응모된 아이디어는 문화예술교육, 체험, 전시, 굿즈 제작 등 22건이다. 시는 문화예술 및 문화재 관련 전문가 8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문화재야행의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발전성 등 4개 항목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작은 △꼬마 탐정단-밀지 속 사라진 글자(문화예술교육) △독립투사의 방(체험) △야행-밥 고리(체험) △로컬맛집 연계 먹거리 투어-청주 참 맛있쥬?(체험) △밤드리 뮤지션 유랑단(복합) 등 총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청주시장 표창과 함께 청주문화재야행 팀메이트 활동과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실행할 기회를 갖는다.

심사위원들은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주문화재야행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위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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