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통 캠페인이라고 하면 다수가 모여서 진행하는 것이 떠오르지만, 이번 행사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SNS(페이스북)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요즘 시대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SNS(페이스북) 계정만 있으면 된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내 영동군장애인복지관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고, 주제어에 맞는 사행시를 댓글로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박병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현재,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려해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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