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살리기 캠페인 동참

▲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임태규 소방위의 재능기부 장면. 제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임태규 소방위가 재능 기부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임 소방위는 최근 내토전통시장과 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상생 라디오 특별 방송 ‘으싸! 으싸! 힘내’에 케스트로 출연했다.

임 소방위는 이 방송에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과 함께 1시간 동안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출연 모습은 내토시장 내 DJ박스 스피커와 전광판으로 동시에 송출됐다.

한종우 서장은 “모두가 어려울 때 재능기부로 시민 곁에 119가 있다는 믿음을 주는 뜻깊은 참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