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2020년도 성적 우수 장학금 1억 95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성적 우수학생 30명과 우수대학 진학생 13명, 우수대 재학 성적 우수학생 5명 등 48명에게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은 생략했다.

홍성열 이사장은 “지역발전의 원천은 교육에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2023명의 학생에게 15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맞춤형 자기주도적 학습 △온라인 특강 △입시 컨설팅 △방과 후 교육활동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펴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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