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방문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독이 진행되는 경로당은 총 291개소로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 중이지만 혹시 모를 감염을 대비한 경로당 내부 소독과 유해 해충으로 인한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외부 소독을 병행해 진행한다.

소독반은 1개반별 2명으로 구성됐다. 내부시설 중에서는 △씽크대 △하수구를, 외부는 △물웅덩이 △수풀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집중 소독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알려진 노인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꼼꼼한 방역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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