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주간 집중 캠페인을 벌인다.

군은 ‘함께하는 생명사랑’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 보건의료원장 및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유명인 등의 응원메시지를 촬영해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하는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 40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1조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화분이나 친환경 농산물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기간에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공익광고용 자막송출 △자살예방포스터 및 스티커 배포 △고지서 활용 홍보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자살예방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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