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코로나19-이렇게 이겨내요’ 어린이 인형극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합·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던 소방안전교육이 중단됐다. 이에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자율적인 예방교육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 관내 학교·어린이집 등에 안내 및 SNS 업로드했다.

20일부터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됐지만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안심단계로 볼 수 없다는 경각심과 함께 손씻기방법,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도 담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향후 화재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의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과 동시에 중단된 소방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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