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산교육지원청 내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장애 인식 개선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COVID-19로 인하여 함께 모여 참여하는 행사 대신 장애 이해 신문 발간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사진전 및 웹툰 전시, 장애 인식 개선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9년 장애인식 개선 사진 당선작(국립특수교육원 제공) 및 웹툰을 본관에 게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로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에 대한 개념을 바람직하게 확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의 날 기념 '다름의 동행 신문'을 발행했다.

특히 신문 한 켠에는 장애이해 관련 가로세로 퀴즈가 있어 퀴즈 정답을 맞히는 직원은 '카페온' 바리스타의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내 '카페온'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맞춤일자리' 사업장으로서 바리스타 전문 자격을 소지한 장애학생들을 선발 배치한 카페이기에 장애인식 개선에 큰 의미가 있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퀴즈에 응모한 직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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