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 바이오의료공학핵심연구지원센터가 최근 FDA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다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FDA ASIA LLC, ㈜엠모니터, 이지사이언스, 대한언론인연맹, 케이써클 파트너즈, JJBABAB가 참여했다. 단국대 바이오의료공학핵심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FDA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및 인증, 국내외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첫 사업으로 분자진단 키트 및 시약 제조 기업 ㈜엠모니터가 개발한 ‘코로나 19’ 신속 간편 진단키트에 대한 FDA 인증 및 판매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 밖에도 다른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제품도 센터와 FDA ASIA LLC가 평가하고 FDA 인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규동 센터장은 “센터의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넘기 힘든 FDA 인증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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