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중에 시설보강을 완료한 서천국민체육센터 전경.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휴관하고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서천군은 지난 25일부터 실시된 휴관기간 동안 서천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보강공사를 추진했다.

이용자 편익 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 서천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태양광 설치공사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8kw 태양광을 설치, 연간 6만 2000kw의 전기를 생산해 연 6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장애인 주차장에 스틸그레이팅 안전덮개를 설치하는 등 시설기준에 맞게 개선했다. 서래야배 배드민턴대회 등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각종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방송음향 장비를 보강해 울림 현상을 교정하고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도 신설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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