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상황 피해점검...해결책 마련에 ‘잰걸음’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을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양 지사는 홍성소재 건강한사람들(대표 김승언)과 보령소재 코리아휠(대표 최훈)을 각각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대화에서 코리아휠 최훈 대표이사는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인력 지원에 도와 보령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경영 어려움 극복에 충남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사람들은 2011년에 설립된 남양F&B가 법인명을 변경한 것으로 신선이유식, 치즈 등 제조하는 홍성군내 대표적인 식품회사다.

코리아휠은 2001년 설립된 회사로 2009년 경기도 안산에서 보령지역으로 이전해온 기업으로 자동차 휠 분야에서 2004년 7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수출전문기업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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