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극단 아신아트컴퍼니는 뮤지컬 ‘청사초롱’이 대전문화재단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사초롱’은 김유정 소설 ‘봄봄’의 나와 ‘동백꽃’의 나가 누가 더 힘들게 혼례를 치르게 됐는지를 겨루는 내용이다.

아신아트컴퍼니는 두 소설을 따로 공연해 각 작품의 역할과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상설공연 지원사업은 특정 공연장이 아닌 지역 야외명소에서 1시간 이상, 다양한 회차로 진행된다.

시민은 지역명소에서 명품공연을 관람하고, 지역명소는 시민들을 통해 활성화되는 등 선순환이 기대된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