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컬러링 키트'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청년예술가와 국민기획단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컬러링 키트 사업은 지역 내 청년예술가를 돕기 위한 '청년이 꿈꾸는 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학생과 청년기업인으로 구성된 국민기획단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고, 조폐공사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1~2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의 '여행을 담은 수채화 컬러링 키트'를 통해 판매됐다. 총 432명이 참여했으며 약 1500만원이 모였다.

컬러링 키트는 언제 어디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수채화 물감, 붓, 종이 등을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5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국내 여행지 10곳의 밑그림(도안)이 제공됐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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