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한시적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은 올해 3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자격을 보유한 2만 3216가구다.

시는 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한다. 지급액은 최소 40만원부터 최대 192만원이고 자격별, 가구원 수별로 다르며 4개월분이 일시 지급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사랑상품권인 청주페이 카드로 지급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가구별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청주페이 카드는 오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집중적으로 배부하고 4차에 걸쳐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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