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희망 꽃화분 나눔이 '코로나 19'로 힘겨운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미소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사진은 희망 꽃화분 전달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전개한 봄 향기 가득한 희망 꽃화분 나눔이 ‘코로나 19’로 힘겨운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미소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지난 16~17일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만난 회원들은 500개의 희망 꽃화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하루 30명 정도의 회원들이 이틀간 참여해 작업을 진행했다. 예산은 2020년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화원 7곳에서 재료를 구입했다.

심옥화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희망 꽃화분 나눔을 준비했다”며 “‘코로나 19’에도 단양군 자원봉사회원들의 멈추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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