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상담도 못하는 고위기청소년들에게 심리지원 사업 ‘달콤한 마음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심리지원 사업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청소년동반자 사례관리 청소년 50여명의 위기 청소년 및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달콤한 마음방역 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달콤한 마음방역’ 박스 구성은 마스크, 심리건강 지키기 관련 책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달콤함 간식들로 되어 있으며 책자에는 코로나19 위기 속 나와 가족의 칭찬거리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가족들 간의 슬기로운 코로나19 대처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위기청소년들과 가정에 작은 이벤트가 되길 바라며 관내 위기청소년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