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디네이터 4명을 위촉했다.

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디네이터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추진 전략인 △인삼씨름 △증평패스 △인삼문화 융·복합 △문화·교육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액션그룹 발굴 및 활동 지원, 역량강화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지역활력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코디네이터의 다양한 활동으로 혁신적 주민 거버넌스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주민주도형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을 투자해 유휴시설 재구조를 통한 공간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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