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유치원은 지난 16~17일 2일간에 걸쳐, 162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1차 '놀이꾸러미'를 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휴원이 연장됨에 따라, 긴급돌봄 참여 유아와 가정보육 유아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놀이꾸러미'를 구성했다.

1차 '놀이꾸러미'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학급별로 유치원 통학 차량 3대를 이용해 담임교사들이 배부하는 방식과 시간대를 나눠 학부모가 직접 유치원 현관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동임 원장은 "앞으로 총 3차에 걸쳐 놀이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며, 유아들은 놀이꾸러미 속 다양한 놀이자료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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