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범죄 취약지역 19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된 로고젝터. 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는 최근 서천군과 협업해 범죄 취약지역 19개소를 대상으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트는 장항읍 여성안심귀갓길, 중·고교 인근, 공원 주변 등 심야시간 어둡고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한지역에 설치했다.

로고젝터란는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 벽면에 비추는 LED 경관조명으로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심적 경각심을 줘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서천경찰이 지켜드릴게요 이곳은 서천군과 서천경찰서가 함께하는 안심거리 입니다! 등의 문구와 별자리, 캐릭터 등 친근감을 주는 이미지를 비춰 장항의 어두운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이상근 서장은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낮추고, 치안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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