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민들 향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 공주시가 지난 16일 금강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지난 16일 금강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를 운영하는 공주시청 공무원과 세종공주축협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귀여운 알밤한우 캐릭터 복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현수막과 홍보 피켓을 흔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유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코로나19 극복의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축산농가의 한우 출하를 촉진하고 쇠고기 매출증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한화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특판을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대전 신선한 로컬푸드에 입점할 계획이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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