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6)이 방송인 이상민과 가수 나르샤 등이 소속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세븐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세븐의 영입으로 음반 사업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븐이 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는데, 앞으로는 국내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2003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1집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했으며, '와줘'·'열정' 등으로 인기를 얻고 일본과 미국 등지에도 진출했다. YG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는 기획사 일레븐나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드라마 '궁S', 뮤지컬 '엘리자벳'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E채널 '탑골 랩소디' 출연을 확정지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이지애, 공서영, 신아영, 나르샤, 지숙, 배우 안내상 등이 소속됐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