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15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 중 △에너지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지원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단열, 창호,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 후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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