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저 정진석을 다시 한 번 믿어주시고, 저 정진석에게 다시 한 번 맡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지역구 주민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당선의 영광을 안았지만, 미래통합당은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막아내기 위한 과반의석 확보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에게 매섭게 심판 받은 것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겠습니다.
- 기자명 충청투데이
- 승인 2020년 04월 16일 19시 2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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