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은 공식 서포터즈 ‘대전러버스’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러버스는 기존 서포터즈 ‘퍼플크루’와 ‘대저니스타’를 통합해 발족됐다. 강성으로 비춰지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대전러버스(DAEJEON LOVERS)’라 이름 정했다.

코로나19로 개막이 연기됐지만 대전러버스는 응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팀·홍보팀 등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획 중이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응원가와 응원구호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제작을 통해 신규 회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러버스 관계자는 “대전러버스가 시민들을 다시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과거 축구 특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가입신청 및 문의는 대전러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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