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이 도시가스 공급배관 사업에 나선다. 도시가스 공사 현장.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JB(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금산읍 도시가스 74% 공급을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사업에 나선다.

군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2000만원 규모로 도비 9500만원, 군비 1억5500만원, JB(주)에서 3억7000만원을 투자한다.

올해 말까지 금산읍 전체 1만192가구 중 74%에 해당하는 7551가구에 시설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공급배관은 총 39.7km가 완공됐으며 올해는 주공아파트 앞 등 3개 구간 1.7km, 140세대를 대상으로 공급관로 배관사업 진행이 추진된다.

군은 충남도·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개별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는 LPG배관망 보급 사업을 추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도 힘을 싣고 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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