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예방수칙 적극 홍보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 시민건강증진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본인 혈관숫자를 알아보고, 금연과 절주, 건강한 식습관, 신체활동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해제되면 만성질환자 등록사업과 저염식 요리교실, 합병증 검사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등 그 동안 중단됐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9대 예방수칙을 잘 살펴보시고,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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