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로타리클럽은 16일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호물품(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식료품과 사혈기, 사혈침과 같은 건강관리 기기로 구성됐으며 노인복지관에서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58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권순성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구호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무사히 이 위기를 넘기는데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생거진천 10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어르신 축하연’과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