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는 안전하고 밝은 통행로를 만들기 위한 태평초등학교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태평초 주변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통행이 빈번한 곳이나 야간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불편 민원이 접수된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특별교부금 대상사업으로 태평초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신청, 사업비 5000만원을 교부 받아 태평초와 삼부아파트 1단지 사이 도로에 가로등 7개소, 태평초 주변 기존 가로등에 보행등 9등 추가 등을 완료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올해 안전하고 밝은 통행로 확보를 위해 보행등 126등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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