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신용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시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모바일 결재 패턴이 급증함에 따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결재수단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마련했다. 지역화폐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으며, 휴대 불편 및 분실 우려 등 기존 종이 상품권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구입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결제 금액이 자동 정산돼 환급통장으로 입금 받을 수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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