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문화원이 세명대와 함께 오는 17일 열려던 3·1절 101주년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하기로 했다.

여성 독립 운동가 기념 사진전은 8월 15일로 연기해 연다. 문화원은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에 제천 만세 운동이 열렸던 오는 17일 이범우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외부 활동 자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밀집 환경 피하기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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