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 중인 화상 원격 대면 강의에 랜선 클래스(온라인 가상 교실)를 도입,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연암대는 지난 3월 16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구축한 LMS(학습관리시스템)를 기반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등 2020학년도 1학기 전체 251강좌에 대한 화상 원격 대면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암대는 2020학년도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참여할 신입생을 화상 면접으로 선발하기도 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현장실습이 불가능한 교과목들의 경우 가정에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실습 물품, 실습방법 및 실습일지를 자택으로 발송했다. 연암대는 등교 수업(대면 수업)을 5월 11일로 잠정 안내한 상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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