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농사에서 화접은 한 해 농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 15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권익수 씨는 "배 화접은 개화시기가 짧기 때문에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져 걱정했는데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에서 도움의 손길을 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