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노순)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귀형)가 지난 13일~14일 부대동과 직산 과수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천안농협 제공.
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노순)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귀형)가 지난 13일~14일 부대동과 직산 과수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천안농협 제공.

천안농업협동조합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13일~14일 부대동과 직산 과수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배 농사에서 화접은 한 해 농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농작업이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천안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귀형) 70여 명은 관내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노순 조합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봉사의 손길마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농민의 동반자로서 어려움을 나누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더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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