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KB국민은행은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달까지 Liiv M(이하 리브엠) 기본요금의 80%를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동통신 3사와 동일하게 EBS 등 교육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 데이터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01~2013년생 고객으로 기존 리브엠 가입자뿐만 아니라 오는 29일까지 리브엠 개통을 완료하는 학생들도 포함된다.

대상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해당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며,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속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는 등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리브엠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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