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분석모델·시스템인 'Smart K2C'의 KIER 기술이전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술·시장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맞춤형 분석 지원을 위한 시스템 내 세부 모델을 개발했다.
KISTI는 Smart K2C를 KIER 등 공공기관으로 확산하는 것이 국내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쉽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이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에 보다 손쉬운 기술제품의 사업화 추진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Smart K2C의 확산은 현재 4%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공공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mart K2C는 KIER의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하는 에너지 분야 패밀리기업 지원 및 미래 유망기술 발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