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착한 임대료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관내 자사 소유 건물 임대 점포 총 53곳 중 38곳 점포에 대해 지난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총 1160여만원을 할인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또한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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