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찬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이사장이 김두년 중원대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중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정문찬 이사장이 중원대를 찾아 김두년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원대는 기숙사에서 사용하던 침대 210세트와 화장대 50세트를 전국 농산어촌유학센터 중 12개소에 기증했다. 이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정문찬 이사장은 "어려운 대학의 재정에도 불구하고 나눔 봉사를 해주신 중원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 농촌유학센터와 유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시골마을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경험하는 살아있는 참교육을 실행하는 미래교육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아동·청소년의 농산어촌유학 사업 분야가 더욱 발전하도록 항상 보탬이 되는 길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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