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상담과 바깥활동이 어려워진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상담’을 벌인다.

학교 휴업의 장기화와 교육 시설 등의 출입제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Wee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상담’은 카카오톡 채널의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 채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전문 인력으로부터 비밀이 보장되는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월요일~금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휴일에도 신청은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한 위생 수칙과 건강관리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Wee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과 인스타그램에서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조성남 교육장은 “단양의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심리적 지원을 제공,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한다”면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이 시기를 잘 극복해 행복한 가정과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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