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측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기부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지난 2일~4일까지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및 단체가 함께해 모두 26종 1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모았다.
주요 기부물품으로는 우유, 김치, 라면, 음료, 소독약, 즉석밥, 방호복, 비상식량세트 등이다.
물품은 천안의료원과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됐다.
김용석 센터장은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모아주신 시민 등 나눔 천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